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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seen on Weekly Seoul 위클리서울] 수만 개 나무젓가락이 가구로...加 스타트업 찹밸류 눈길

[As seen on Weekly Seoul 위클리서울] 수만 개 나무젓가락이 가구로...加 스타트업 찹밸류 눈길

ⓒ위클리서울/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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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북미 소비재 시장 진출 계획이 있는 국내 브랜드들은 현지의 업사이클링 트렌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원물의 단순 활용 단계에서 더 나아가, 가치와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상품으로 발전시킨 것을 말한다.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스타트업 찹밸류(ChopValue)는 젓가락을 수거해 가치 있는 새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순환경제모델을 구현해 낸 기업이다. 2016년 설립 이후 약 1억 개 이상의 젓가락이 재활용됐고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에서 총 10개의 프랜차이즈 공장이 가동되고 있다.

현재 총 65개의 프랜차이즈 공장 설립이 협의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770만 캐나다달러의 성장 자금을 확보한 만큼 신규 진출지역 지원, 연구·개발에 투자될 예정으로 알려진다.

회사의 경영 철학은 폐기물의 가치를 재창조해 지속 가능성을 높여 일회용품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다. 일부 레스토랑과 소비자들이 사용 후 버려지는 젓가락 활용 아이디어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협력을 결정한 많은 파트너사가 젓가락 재활용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게 됐다고 했다. 회사의 제품은 파트너 레스토랑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고, 식당 손님들의 반응도 긍정적인 상태로 변해 대중의 인식이 개선되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는 후문이다.

젓가락 수거 과정은 우선 레스토랑, 공항, 쇼핑몰 등 다양한 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캐나다 내500여 개의 파트너사에서 주 평균 35만 개의 젓가락이 직접 수거되고 있다. 

수거 후 정리 작업을 거친 젓가락은 수성 수지로 코팅된 후 산업용 오븐에서 고열로 수 시간 동안 구워진다. 이 과정에서 수분이 빠져나가고 세균과 박테리아가 제거된다. 구워진 젓가락은 수압프레스를 통해 고밀도 타일로 압축되며, 이 타일들이 추가 가공돼 가구나 생활용품 등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생산된 제품은 B2C, B2B 두 분야에 걸쳐 유통과정에 차이를 보인다. B2C 시장의 경우 Canadian Tire와 Home Depot 등 현지 대형 매장과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주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현지 소비자들이 선물용이나 개인 사용 목적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B2B의 경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관심이 높은 기업이 주 고객인데 판촉용품, 직원 선물, 오피스 가구 등 다양한 목적으로 제품을 대량 구매한다.

사브리나콘(Sabrina Kon) ChopValue 홍보 담당은 KOTRA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실천으로 옮기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사람들이 우리의 사업모델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수확”이라고 설명햇다.

이어 “우리의 순환경제 모델과 경험, 지식, 전문성을 더 많은 국가에 공유하는 한편 장기 계획으로 향후 10년간 전 세계에서 1억 5000개 이상의 젓가락 재활용, 150개 이상의 마이크로 공장 설립, 1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 ‘나이키(Nike)’는 그라인드 프로그램을 통해 명을 다한 신발뿐만 아니라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쪼가리(Scrap) 등의 부산물, 남은 자재 등이 잘게 부수는 처리 과정을 거쳐 새로운 ‘그라인드 재료(Grind materials)’로 활용하고 있다. 재료는 고무(Rubber), 발포 고무(Foam), 섬유(Fiber), 가죽(Leather), 원단(Textiles) 등 매우 다양하며, 수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목적의 제품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플라스틱 생수병 신발로 유명한 ‘Rothy’s’의 행보도 눈에 띈다. 회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1억 2500만 개의 일회용 플라스틱병이 신발 전용 원사(Thread)로 다시 태어났다. 약 40만 파운드(약 18만kg)의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가 활용돼 가방이나 액세서리의 원사로 탈바꿈됐다. 이 회사는 쓰레기 재활용과 업사이클링뿐만 아니라 100% 기계 세탁이 가능하게 만든 신발 제품으로 업계 내 선순환을 추구하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환경 인식 제고와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업사이클링 트렌드에 주목할 때”라며 “소비자들의 환경 인식 자체가 높아지고 있기에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관련 기업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해서도 업사이클링을 포함한 다양한 실험적 접근을 시도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위클리서울(https://www.weeklyseou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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